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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 호흡기질환 환자가 원하는 것은 한의사도 양의사도 아니다.
나를 고치는 의사만을 진짜라고 생각한다.
이태훈

호흡기질환 비염 · 축농증

본문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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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2020년 의료보험 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 비염 환자가 약 820만 명이다. 우리나라 총인구의 6명 중 1명이 이에 해당한다.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나누기도 한다. 급성 비염은 흔히 코감기를 말하며, 만성 비염은 알레르기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위축성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과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으로 악화된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구강호흡을 하게 된다. 맑은 콧물, 후비루, 재채기, 후각감퇴 등이 흔히 동반된다.


◆ 분류

◎ 급성 (바이러스성) 비염

다양한 바이러스(보통 감기)에 의해 유발된다. 콧물, 재채기, 코막힘, 충혈, 후비루, 기침, 그리고 미열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 만성 비염

1. 알레르기성 비염 

항원에 대한 면역체계의 과민반응에 의해 유발된다. 항원으로는 먼지, 곰팡이, 꽃가루, 풀, 나무, 동물의 털 등으로 다양하다. 가려움,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주증상으로 알러지성 결막염, 두통과 기침 천식 등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2. 혈관운동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으로 인한 것이 아니면서 심한 코막힘과 콧물을 주 증상으 로 호소하는 비염이다. 급격한 온도 변화나 감정의 변화, 술, 맵고 짠 음식, 강한 향수, 담배연기 등에 의해 갑자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주증상은 코막힘, 콧물이며 알레르기 비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눈 코의 가려움이나 재채기는 자주 관찰되지 않는다.

3. 위축성 비염

점막이 얇아지고 단단해지며 콧구멍이 넓어지고 심한 건조를 특징으로 한다. 노인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 부비동염 (축농증)

 얼굴의 뼛속에는 17~18개의 빈 공간이 있다. 이러한 빈 공간을 '코 옆에 있는 동굴'이라는 의미에서 부비동이라고 한다. 이 공간은 머리 뼛속에 있는 뇌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부비동염은 이러한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세균,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의미한다. 부비동염은 흔히 '축농증'이라고 불리며, 부비동염은 증상과 기간에 따라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구분된다.



● 치료법

CSRT + NBCT + 침치료 + 처방약(통비환, 면역보약, 리커엑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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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진의 경우 주 1~2회씩 총 10회~20회 집중 치료를 권장합니다. 

이후 환절기 또는 6개월에 한번씩 관리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